경제

사과 23%·배 14%…"예산 급증에도 과수 신품종 자급률은 저조"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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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신품종 개발 예산이 근래 급증했으나 주요 국산 과수의 품종 자급률은 여전히 4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농촌진흥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수 신품종 개발 예산은 2021년 30억 4,500만 원에서 올해 56억 4,000만 원으로 85.2% 늘었습니다.

농진청은 2021년부터 관련 예산을 활용해 사과·복숭아·포도 각 6종 등 총 30종의 신품종을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 이 과수의 품목별 자급률(재배면적 기준)은 복숭아가 36.3%에 그쳤으며 참다래는 31%, 사과 23.8%, 배 14.6% 등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포도(6.0%)와 감귤(5.0%)의 국산 품종 자급률은 한 자릿수에 그쳐 여전히 외국 품종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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