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내 학자금 대출 신청 관련 안내문 <자료사진=연합뉴스>
대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에서 받은 생활비 대출 규모가 2년 새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 연체 잔액도 같은 기간 31% 증가해 청년층의 부채 부담을 덜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이 한국장학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학생 생활비 대출액은 2023년 6,406억 7,000만 원에서 2024년 8,193억 6,000만 원, 지난해(2025년) 8,506억 원으로 2년 만에 약 2,099억 2,000만 원(32.8%) 늘었습니다.
대출 규모가 커지면서 연체도 함께 불었습니다.
일반 생활비 대출 연체 인원은 2023년 6,241명에서 2024년 7,189명, 지난해(2025년) 8,101명으로 2년 만에 29.8% 증가했습니다.
강경숙 의원은 "구간별 청년 부채 구조와 생계형 대출 유입 경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밀 연구를 추진하고, 연체 청년을 위한 채무조정과 심리·경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