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인파 밀집` 빅데이터로 관리한다…경찰·소방과 공동 대응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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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지하철 인파관리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10.29 참사와 같은 대규모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곳곳의 인파 밀집도와 유동시간, 통행량을 빅데이터로 수집·분석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공유하는 체계를 갖춥니다.

서울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빅데이터로 수집한 정보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자치구와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 연계·공유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환승 거점과 공공 휴식 공간, 문화·관광지, 상업 밀집 지역 등 다양한 곳에 인파가 상시 또는 일시적으로 몰리고 있지만, 이들 지역의 유동 인구를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측정·데이터화할 제도적 근거가 부족했다"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시는 또 각 자치구가 특화 거리 조성이나 상권 진단, 인파 안전대책을 마련할 때마다 별도로 유동 인구 조사용역을 발주하는 경우가 있어 이로 인한 행정·재정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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