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어린이집·요양병원에 스프링클러 등 설치비 지원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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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도 빠지지 않고 화재 대피 훈련 동참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스프링클러와 누전차단기 같은 화재 예방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안전 취약계층 이용 건물의 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례는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화재 발생 시 스스로 신속하게 대피하기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건물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예산 범위에서 화재 예방 안전시설의 설치와 교체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원 가능한 시설은 스프링클러와 간이스프링클러를 비롯해 과부하·누전 차단용 전기안전기기, 콘센트용 자동소화장치, 소공간용 소화용구,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입니다.

화재가 발생한 뒤 피해를 줄이는 소방시설뿐 아니라 누전이나 과부하 등 화재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거나 불이 난 초기에 확산을 막는 장치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번 조례는 당초 전기화재 예방에 초점을 맞춰 발의됐으나 서울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지원 범위를 화재 전반으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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