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아파트 토허신청 5개월만에 반등…강북·서남권 상승폭 확대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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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9월)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가 5개월 만에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가 3,678건으로, 4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한 뒤 5개월 만에 소폭 반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과 비교하면 24.1% 늘었지만 4월에 비해서는 58.7% 적습니다.

서울시는 "9월 신청 증가에는 9월 1일 발표된 정부 세제개편안에서 8월 3일 발표안의 종합부동산세 부담 확대 방안이 일부 완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9월 1∼30일 접수된 서울 전체 토지거래허가 신청가격은 전월 대비 1.43% 상승했습니다.

특히 강북권·서남권 등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토허 신청가격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강남3구·용산구는 전월 대비 0.32% 하락하고 한강벨트 7개구는 0.19% 상승했지만, 강북권 10개구와 서남권 4개구는 전월 대비 각각 2.07%, 2.45% 올랐습니다.

서울시는 "대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저가 주택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3분기 매매거래 54.7%가 전고점 이상..12일 동대문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붙은 매물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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