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조선 최고관청 `의정부` 만난다…`의정부지 유적전시관` 개관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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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 유적전시관 <사진=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시는 조선시대 최고 행정관청인 의정부가 있던 터에 `의정부지 유적전시관`을 조성하고 내일(16일) 오후 2시부터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의정부, 다시 시민의 품으로`를 주제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전시관 야외 공간에는 촉각 모형과 증강현실(AR) 콘텐츠를 마련하고 조경시설을 확충해 의정부의 옛 모습을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에는 휴관합니다.

개관식에는 `의정부지 어린이 과거제`를 비롯해 전통 활쏘기, 의정부지 키링 만들기, 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합니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개관식은 오랜 세월 잊혔던 의정부가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문화공간의 문을 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의정부지 유적전시관이 시민 일상에서 역사를 만나는 공간이자 서울의 새로운 역사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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