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논밭이 빌딩숲으로…서울역사편찬원 '강남의 역사와 사람' 발간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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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답사기 제10권 ''강남의 역사와 사람들'' 겉장 <사진=서울역사편찬원 제공/연합뉴스>  

서울역사편찬원은 역사학자와 시민이 함께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걸으며 기록한 서울역사답사기 제10권 '강남의 역사와 사람들'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책은 한강 이남 7개 지역의 변화 과정을 따라가며 '신도시 강남'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펴봅니다.

지난해 서울역사문화답사에서 탐방한 구로동, 가산동, 영등포, 문래동, 대방동, 목동, 반포동, 잠원동, 논현동, 역삼동, 양재동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지역별로 산업화와 도시개발, 주거지와 교통망의 형성, 상업·업무지구의 성장 등을 살펴보며 다양한 변화상을 담았습니다.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history.seoul.go.kr)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 시내 주요 공공도서관에도 배포됩니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강남은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이지만,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곳곳에 논과 밭이 펼쳐져 있었던 곳"이라며 "답사기가 강남의 거리와 건축물에 담긴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고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기억을 함께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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