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16 10:26
북중, 신압록강대교 개통식 개최 <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 개통 소식이 오늘(16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앞서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개통식 당일 행사 소식을 전했습니다.평안북도와 랴오닝성은 신압록강대교로 연결되는 북한과 중국의 행정구역입니다. 개통식에 양국 고위급 인사로는 리룡남 주중 북한대사와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가 참석했습니다. 또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각각 영상으로 축사했습니다.
양국 대사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개통 테이프를 끊었으며, 차량 행렬이 양방향으로 다리를 통과한 다음 신압록강대교 개통이 선포됐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왕복 4차로·총 길이 3,026m의 신압록강대교는 중국 측이 약 22억 위안(약 4,400억 원)을 투입해 2014년 완공됐습니다.이후 북한 측 연결도로와 통관시설 미비 등의 이유로 공식 통행이 미뤄졌다가 북중관계 복원과 함께 완공 12년 만에 공식 개통했습니다.신압록강대교 개통의 의의를 두고 북중 모두 '경제연계'와 '공동이익'을 강조한 만큼 향후 양국 간 경제·무역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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