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 진료비 4년새 60% 급증…1명에 한해 188회 청구도"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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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법 <사진=연합뉴스>

추나요법 진료비가 4년 사이 60% 늘어나면서 지난해 기준 건강보험과 자동차보험 합산 규모가 6,800억 원을 넘겼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5년) 추나요법 진료비는 건강보험 2,155억 원, 자동차보험 4,694억 원으로 합계 6,849억 원에 달했습니다.

추나요법 진료비는 2021년 건강보험에서 1,368억 원에서 지난해 2,155억 원으로 57.6%,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은 2,913억 원에서 4,694억 원으로 61.1% 각각 증가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4년전인 2021년 4,281억 원 대비 60.0%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자동차보험에서는 동일 환자에 대해 추나요법을 연간 188회 청구한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한지아 의원은 "치료행위별 의학적 특성에 따른 합리적 차이는 인정하되 과잉 진료 관리에 예외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건강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추나요법 반복 청구 및 심사조정 실태를 점검해 관리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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