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취업자 11.3만명↑…제조업 감소 끊었지만 음식숙박 감소폭 확대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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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9월) 취업자수가 11만 3,000명 늘며 석 달째 10만 명대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1만 6,000명 늘어나며, 2년 3개월 만에 감소 기록을 끊었지만, 숙박·음식점업은 5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9만 7,000명이나 줄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26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만 3,000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수는 올해 5월에는 4만 명 감소했다가 6월 6만 3,000명 늘어나며 반전했고 7월 10만 8,000명으로 10만 명대로 올라선 뒤 8월(18만 4,000명)에 이어 석 달째 증가 폭이 10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그래픽=연합뉴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자동차나 섬유제품 등에서 감소했지만 화학물질제품, 금속가공, 기타 운송장비에서 증가한 영향"이라고 풀이했습니다. 건설업 취업자는 4만 8,000명 감소했습니다.

데이터처 빈현준 사회통계국장은 "소비쿠폰 효과가 있는 업종은 취업자가 줄었는데, 이를 상쇄할 정도로 온라인쇼핑. 운수창고업 증가가 상승하게 되면서 생각보다 취업자 증가 폭 둔화가 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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