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하위 20% 집값 격차 290배로 상승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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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  

자산 상·하위 20%가 보유하고 거주하는 주택의 가격 차이가 300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7년 집계 이래 최대칩니다.

국가데이터처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자가 거주 주택의 평균 가격은 239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가구가 기준 시점에 실제로 보유하고 거주하는 주택입니다.

주택을 보유하지 않고 세를 사는 경우, 보유하고 있지만 비거주인 경우는 가격이 0원으로 집계됩니다.

자산 1분위의 거주 주택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9.1% 하락하며 관련 통계가 현재 기준으로 작성된 2017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자산 1분위 가운데 거주 주택을 보유한 비율은 6.6%로 전년보다 0.8%p 축소되며 역대 최소치로 내려앉았습니다.

반면 지난해 자산 상위 20%인 자산 5분위 가구의 거주 주택 평균 가격은 6억 9,341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7.7% 상승한 수치로, 2017년 이후로 보면 2022년(7억 4,635만 원) 이후 두 번째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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