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신증권, 고객정보 3만8천여건 유출…긴급 대응조치 시행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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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본사 <자료사진=연합뉴스>  

대신증권 고객 3만 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신증권은 오늘(28일) 피해 고객에게 유출 사실을 개별 안내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연계 서버에서 해커의 비정상적인 접근 징후가 포착돼 공격에 사용된 인터넷주소(IP)와 우회 접속 IP를 차단하고 규제당국에 신고한 뒤 금융보안원과 함께 정상적인 서비스 요청으로 위장한 신호 6만여 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 26일 고객정보 유출을 확인했습니다.

유출 대상에 포함된 정보는 고객명, 이메일, 주소, 통신 ID,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입니다.

이 중 입출금 계좌번호와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는 암호화된 상태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정보 유출로 손해가 발생한 고객에게는 법령과 절차에 따라 배상할 계획입니다.

진승욱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개인·신용정보 유출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재발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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