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대통령 "불평등 양극화 그늘 여전…`모두의 성장` 대전환해야"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1-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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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하는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인 820조 9,000억 원 규모로 편성한 데 대해 "우리가 이룬 경제적 성취에 걸맞게, 국민이 누려야 할 삶의 수준과 국가의 미래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도록 살림 규모를 키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설명하며, "특정 지역과 계층, 소수 기업에 성장의 기회와 성과가 집중되는 `소수의 성장`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모든 국민이 성장의 기회와 성과를 고르게 누리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K자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성장이냐 분배냐 하는 낡은 이분법적 논쟁에서 벗어나 달라진 시대와 상황에 맞는 새로운 성장 공식을 적용해야 한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서민금융·주거 안정 정책 등 3대 민생 프로젝트를 "(양극화 해소를) 구체화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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