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등교 개학 첫날 학생 2명 코로나19 확진...인천 고교 3곳 등교 연기

사회

정선미 tbscanflysm@tbs.seoul.kr 2020-05-20 11:09: 12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인천 한 코인노래방

고3 등교 개학 첫날인 오늘(20일) 인천에서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지역 학교 3곳이 등교를 내일(21일)로 미뤘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고교생이 나온 학교 1곳과 인근 학교 2곳의 원격수업을 하루 더 연장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개학 연기 학교는 인하사대부속고, 인항고, 정석항공고로 내일(21일)부터 등교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늘 코로나19로 확진된 고3 학생 2명은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탑코인노래방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직업과 동선을 속인 인천의 '거짓말 강사'의 제자들이 지난 6일 방문한 곳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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