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축구대표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오늘 이라크와 첫 경기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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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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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늘(2일) 저녁 8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치릅니다.

지난 6월 월드컵 2차 예선에서 H조 1위로 통과한 한국은 최종예선에서 이란과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A조에 배정됐습니다.

최종 예선 1,2위에 오른 팀이 본선에 직행하게 됩니다.

벤투 감독은 홈에서 열리 최종 예선 1,2차전 승리를 위해 손홍민을 비롯해 황의조, 황의찬, 이재성, 김민재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모두 불러모았습니다.

남태희, 황인범, 손준호, 김영권, 김문환 등 해외파 선수들도 합류했습니다.

주축인 손흥민과 황의조, 황의찬, 김민재가 그제(31일) 늦게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단 하루만 발을 맞춘데다 장거리 비행에 따른 시차 적응 등이 우려됩니다.

한국은 이라크를 상대로 7승 11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6차례 무승부를 기록할 정도로 접전을 펼친 상대입니다.

이라크전을 끝내면 축구 대표팀은 오늘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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