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파트 전셋값, 비수도권도 70주 만에 상승 전환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3-09-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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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아파트들 <자료사진=연합뉴스>

최근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동향을 보면 9월 첫째 주(지난 4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7%, 전세가격은 0.09% 각각 올랐습니다.

이로써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7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고, 상승 폭도 커졌습니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0.17% 올라 전주(0.14%)보다 상승 폭을 키웠고, 수도권 전체로도 경기 0.20%, 인천 0.12% 등 평균 0.18%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꾸준히 낙폭을 줄이다가 최근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던 비수도권 역시 0.01% 올랐습니다.

비수도권 전세가격이 상승 전환한 것은 지난해 5월 첫째 주 이후 70주 만으로,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이른바 '역전세' 우려가 줄어들지 주목됩니다.

서울은 전반적인 전세 매물 부족 상황 속에 매수 문의가 꾸준히 유지되는 분위기라고 부동산원은 전했습니다.

9월 첫째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0.07% 올라 8주 연속 상승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수도권은 0.11% 올랐는데 경기도(0.13%)는 전주보다 상승 폭이 커진 반면 서울(0.11%)과 인천(0.08%)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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