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상목, 추경예산 편성 부정적 "복지·민생에 집중"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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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고물가에 따른 취약계층 어려움 해소 등을 위한 야당의 추경 편성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현지시간 18일 워싱턴 D.C.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추경은 보통 경기침체가 올 경우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 등을 봤을 때 지금은 민생이나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한 목표 계층을 향해서 지원하는 것이 재정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재정의 역할은 경기침체 대응보다는 좀 더 민생에 있다"며 "올해 예산을 잡을 때 그 어느 때보다 복지·민생 예산을 상당 부분 할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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