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23 09:29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소형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률이 중소형 아파트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분기 기준 서울 지역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133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12.1% 상승했습니다.같은 기간 60㎡초과∼85㎡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059만원으로 6.4% 올랐습니다.다방 관계자는 "건축비 인상, 빌라 기피로 인한 아파트 수요 증가, 특례 대출 시행과 고금리 기조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특히 수요가 몰리는 소형아파트의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형아파트의 경우 실수요자가 주거 취약층인 청년, 신혼부부, 1인 가구 등인 만큼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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