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월 은행 대출 연체율 4년 9개월만 최고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24 06:50

1

은행 연체율이 지난 2월에 0.5%대로 오르면서 4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1%로, 전달 말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금감원은 "은행 연체율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 장기평균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