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도쿄 나흘째 200명대 확진자 발생

안미연 기자

meeyeon.ahn@gmail.com

2020-07-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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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하는 도쿄 밤거리
코로나19 확산하는 도쿄 밤거리

일본 수도 도쿄에서 또 다시 2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어제(12일) 하루 도쿄에서 206명의 환자가 발생해 나흘연속 2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서부 오사카에서는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 21명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로 알려지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오사카부는 '오사카 모델'이라 불리는 자체 기준에 근거해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오키나와현에 위치한 미국 기지에서는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모두 66명의 미군 관계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어제(12일)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서는 400 여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아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2천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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