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참사' 단원고 교실 기록물, 국가지정기록물 지정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1-12-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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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숨진 경기 안산시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던 칠판과 책걸상 등 기록물 473점이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돼 영구 보존됩니다.

경기도교육청 산하 4·16민주시민교육원은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들이 국가지정기록물 제14호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된 대상은 사고 당시 단원고 2학년 10개의 교실과 1개 교무실 내 비품, 복도에 걸린 그림 등 모두 473점입니다.

국가지정기록물은 민간기록물 가운데 국가적으로 영구히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주요기록물로, 정부는 보존·복원·정리사업·DB 구축 등을 지원해 후대에 전승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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