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 11만명으로 증가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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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으로 학령인구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으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반대로 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10만 9,7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시·청각 장애, 지적 장애, 지체 장애, 정서·행동 장애, 자폐성 장애 등을 가진 학생 중 교육감 등에 의해 특수교육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학생입니다.

교육부가 1962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로 특수학교 대상 학생은 지난해가 역대 최대입니다.

이런 가운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생활하는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은 11~12곳 중 1곳꼴로 과밀이어서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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