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H 아파트 감리입찰서 8천만원 뇌물 받은 심사위원 구속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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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아파트 등 사업의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수천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심사위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국립대 교수 김모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김 씨는 2022년 입찰 참여업체 대표에게서 심사 대가로 두 차례에 걸쳐 모두 8,00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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