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곳곳 병원서 주 1회 휴진 돌입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2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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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의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데 이어 주요 대학 병원들이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주 1회 휴진에 들어갑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대위는 어제(23일) 총회 후 교수들의 사직이 내일(25일)부터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하고, 대학별 사정에 맞춰 우선 다음 주에 하루 휴진하는 방안도 결정했습니다.

휴진 날짜는 대학별로 결정하기로 했고, 주 1회 정기 휴진 여부는 추후 다시 논의할 방침입니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의대 교수들이 무더기 사직과 휴진을 예고하며 정부를 압박하는 데에는 의대 모집 정원이 확정되는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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