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대 정원 확정 앞두고 의협 강경파 체제로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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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확정을 앞두고 강경파 인사인 차기 의사단체 회장이 강력한 투쟁을 시사했습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어제(28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료를 사지로 몰아가는 정책을 죽을 각오로 막아낼 것"이라며 대정부 투쟁 수위를 한층 높일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임 당선인의 공식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지만, 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업무를 종료하면서 이제 의협은 임 당선인 체제로 본격적으로 전환하는 분위기입니다.

의협은 지난 2월 초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약 3개월간 비대위 체제로 운영돼왔으며, 비대위는 어제 총회에서 공식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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