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수회담서 "의대증원 협력" 공감…정부, 증원 추진 속도 낼 듯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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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에서 이 대표가 의대 증원에 협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의 의대증원 추진은 한층 더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표는 회담에서 "의대 정원 확대와 같은 의료 개혁은 반드시 해야 할 주요 과제이기 때문에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증원에 힘을 실었습니다.

반면 의사단체들의 대응 수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가 증원을 확정·발표하면 휴진 기간을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며, 내일(1일) 공식 취임하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강경 대응에 불을 당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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