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19 07:16
서울시설공단은 2022년 11월 도입한 '장애인 나들이 동행 서비스'의 이용자가 3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장애인 나들이 동행 서비스는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의 신청을 받아 수도권 지역 내 원하는 목적지로 나들이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상반기(3∼6월) 중 운영하는 주말 나들이 프로그램과 도심 속 관광명소를 구경하는 '서울 시티투어 프로그램'(3∼12월)으로 구성됐습니다.휠체어석과 일반석 탑승이 가능한 소형 버스가 제공되며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식당을 방문하는 등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합니다.주말 나들이 프로그램은 이용 희망일 기준 전달 1∼10일에 이메일(kan331@sisul.or.kr)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서울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희망일 이틀 전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kan331@sisul.or.kr)로 신청하면 됩니다.자세한 사항은 공단 장애인콜택시 홈페이지(calltaxi.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공단은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늘(19일)은 중증장애인 아동 15명을 초청해 경기도자박물관을 견학하고, 내일(20일)은 장애인콜택시와 장애인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장애인콜택시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나 공단 장애인콜택시 홈페이지, 전화(☎ 1588-4388)로 신청하면 됩니다.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실제 장애인의 목소리를 경청해 내실 있는 동행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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