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23 06:45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초대형방사포를 동원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22일) 진행된 이 훈련이 '핵방아쇠'라 부르는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체계 내에서 초대형방사포를 운용하는 훈련이었다며 "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 신호"라고 보도했습니다.신문은 김 위원장이 "훈련이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전술핵 공격의 운용 공간을 확장하고 다중화를 실현하려는 당 중앙의 핵 무력 건설 구상이 정확히 현실화됐다"며 만족하게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앞서 북한은 어제 오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한미가 단거리탄도미사일로 평가하는 초대형 방사포 수 발을 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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