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세영
tbs3@naver.com
2019-10-24 09:3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부정적 평가가 50%를 넘었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천5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4%포인트 오른 45.4%, 부정평가는 1.9%포인트 내린 50.4%로 나타났습니다.리얼미터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여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이 있었던 그제(22일) 일간집계는 47.6%까지 상승했으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지시,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심사가 있었던 어제(23일)는 43.9%로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오른 39.9%, 자유한국당은 1.5%포인트 내린 32.8%로 조사됐습니다.이어 바른미래당 5.3%, 정의당 4.3%, 민주평화당 1.6%, 우리공화당 1.6%, 무당층은 13.2%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병행했으며, 통계보정은 올해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6%입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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