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TBS 서울라이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 '영플러스서울'

신은주 작가

judy@tbs.seoul.kr

2024-04-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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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첫 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0 SEOUL(영플러스서울)'을 운영 중입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과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으며 생활하다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면서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으로, 서울시에 사는 자립준비 청년은 약 1,500명입니다.

'영플러스서울'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하는 '카페영(cafe0)'과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필요한 금융∙주거∙노동∙법률 등을 교육하는 '배움마켓'으로 구성됐습니다.

박미영 서울시 아동정책실 아동보호팀장은 어제(25일) TBS TV <TBS 서울라이트>에 출연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울시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정책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TBS 서울라이트 방송장면]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정착지원금을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매년 5년 간 지급되는 자립수당은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부터는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인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매월 6만 원씩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SH매입임대주택을 연간 50호씩 우선 공급하고 임대료와 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하며, 현재 복권기금을 통해 매입한 민간주택을 활용해 보호연장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같이 살 수 있는 꿈나눔하우스 22곳도 운영 중입니다.

박미영 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금전적인 지원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지원도 확대하여 두렵고 어려운 세상이 아닌 평범하고 활기찬 세상에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 하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TBS서울라이트 방송장면] 


시민 맞춤형 서울시 정책 솔루션 프로그램 TBS TV <TBS 서울라이트>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생방송 됩니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스마트폰 TBS 앱 등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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