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1월 25일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의미 & 김정은 위원장 방문 가능성은?

전덕환

tbs3@naver.com

2019-11-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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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탁현민 자문위원(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 <사진=tbs>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탁현민 자문위원(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 <사진=tbs>

* 내용 인용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2부
[인터뷰 제1공장]
11월 25일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의미 & 김정은 위원장 방문 가능성은?
- 탁현민 자문위원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

김어준 :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이 특별정상회의가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것은 이 자리에 김정은 위원장이 올 수도 있다. 그런 기대치가 있었어요. 그런 기대치는 사실 현재 북미 관계 때문에 점점 낮아지고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런 특별정상회의였기 때문에 궁금했습니다, 제가. 만약에 김정은 위원장이 오면 어떻게 하려고 했는가 혹은 이 행사를 이전과는 어떻게 다르게 만들려고 했는가. 우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특별한 정상회의가 예정되어 있는 거라 그래서 모셨습니다.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 안녕하십니까.

탁현민 : 안녕하세요.

김어준 : 이런 행사로부터 멀리 도망갈 줄 알았더니 결국 잡혀서 똑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게 있어요. 이런 국가 정상들이 많이 오는 회의, 지금도 아세안도 10개국 오는 거 아닙니까?

탁현민 : 그렇죠.

김어준 : 10개 나라의 정상들이 온다 그러면 우리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는 뭐냐 하면 교통 통제, 그리고 저녁에 이 사람들이 쭉 옆으로 줄 서서 사진 찍는 것. 중간중간에 원탁으로 마주 앉아서 서로 쳐다보고 무슨 말 하는지 모를 컷들, 그리고 떠나요. 그렇기 때문에 일반인들 머릿속에 이런 특별정상회의는 남아 있지 않아요.

탁현민 :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지적하신 부분들이 사실은 여태까지 있었던 정상회의를 사람이 기억하는 전부잖아요.

김어준 : 전 세계 정상회의가 똑같잖아요, 원래.

탁현민 : 그게 정상회의든 양자회담이든 어떤 형태든.

김어준 : 양자든 다자든 간에 거기에 일반인들이 낄 공간이 없잖아요.

탁현민 : 그리고 제일 일반 시민들이 불편하게 느꼈던 부분이 특히나 G20이나 G7 같은 것 하면 아예 도시 전체를 소개시켜 버리잖아요.

김어준 : 맞아요. 우리도 G20 한 번 했는데 기억에 남는 건 막았다, 교통 통제 했다, 못 간다, 거기. 경찰 쫙 깔렸다. 그것밖에 기억에 남는 게 없어요.

탁현민 : 그래서 저희가 준비하는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모토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상회의를 한번 만들어 보자. 그런데 이게,

김어준 : 국민과 어떻게 정상회의를 같이 합니까?

탁현민 : 저희가 한번 경험이 있어요. 이를테면 지난번 판문점 회담 같은 경우가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만든 형태이거든요. 정상회담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그 안에 다양한 문화 행사를 넣고 환영 행사와 환송 행사까지를 일종의 풀 패키지로 선보이는.

김어준 : 그러네요, 생각해 보면. 도보다리로 마찬가지고.

탁현민 : 그렇죠.

김어준 : 그러니까 정상끼리 만나서 손 흔들고 방으로 들어가서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탁현민 : 그렇죠. 그리고 나서 브리핑하는 게 아니라 일련의 과정을 다 공개할 뿐더러 일반 시민들이 방송으로 혹은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이번에 다 만들어 놨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김어준 : 이번에.

탁현민 : 그렇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그때 김정은 위원장이 왔을 때, 판문점에. 그때 전체 과정을 생중계하며 따라간 것처럼 이번 정상회담도 중간중간 계속해서 생중계를 한다?

탁현민 : 그렇죠.

김어준 : 뭘 생중계합니까, 그런데?

탁현민 : 순차적으로 짧게 설명을 드리면 정상회담 최초로 사전행사가 열려요. D- 행사가.

김어준 : 전야제?

탁현민 : 그렇죠. 보통은 동계올림픽이라든지 국제수영대회라든지 이런 국제적인 경기에 사전행사가 있었던 적은 있지만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위한 D-15 행사가 바로 내일모레 부산시에서 에어쇼와 고공강화를 중심으로 한 거의 스펙타클한 블록버스터급으로 열리고요. 그 이후에 다시 D-3이 되면 아세안 각국의 음식들, 길거리 음식들이 부산 놀이마루라는 데서 펼쳐집니다, 2주간

김어준 : 아, 10개국의 음식들이? 여기는 그러면 그냥 부산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거예요?

탁현민 : 얼마든지 참여하실 수 있고요. 앞에 이야기했던 것도 저희 욕심으로는 한 100만 명 정도는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에어쇼는 하늘만 쳐다보면 되는 거니까. 그리고 뒤쪽에 두 번째 말씀드렸던 길거리 음식인 스트릿,

김어준 : 길거리 음식은 누가 요리합니까?

탁현민 : 그 부분을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저희가 한 두 달 전부터 아세안 10개국의 길거리들을 다 쏘다니면서 정말 그 길거리에서 유명한 길거리 음식을 하시는 분들을 섭외했어요.

김어준 : 그 나라 포장마차가 오는 거예요?

탁현민 : 그렇죠. 해외공관, 그다음에 현지에 나가 있는 주재원들,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뛰고 있는 담당자들이 각 나라를 정해서 현장에 가서 그 동네에서 물어보고 직접 먹어 보고 해서 정말 길거리 요리사들 열 분을 각 나라마다 한 명씩 섭외를 해서 그분들을 이번에 데리고 들어옵니다.

김어준 : 큰일인데. 왜냐하면 길거리에서 리어카 행상 음식을 한다는 건 큰 비즈니스는 아니잖아요.

탁현민 : 그래서 정말 재미있는 일이 많았던 게 이분들이 여권도 한 번 안 만들어 본 분들도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이런 걸 설명했을 때 잘 이해를 못하시고,

김어준 : 내가 왜 거기까지 가야 되나.

탁현민 : 그렇죠. 그리고 그분들이 이쪽으로 오기로 하고 나서는 그 동네에서 안 된다고 막 이러는 경우도 있었고.

김어준 : 맛있는 거 며칠 동안 못 먹으니까 동네에서 못 가게 했다.

탁현민 : 심지어는 어떤 국가의 셰프, 요리하시는 분은 여권을 저희가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서 비자를 어떻게 어떻게 신청하라고 했더니 여권 브로커한테 잘못 걸려서 약간 난항을 겪기도 했고. 하여튼 여러 우여곡절 끝에 정말 길거리에서 그 나라 현지인들이 먹는 음식을 부산에 오시면 10개국을 한 자리에서 아세안의 전체를 맛보실 수 있게.

김어준 : 그거 기대가 됩니다.

탁현민 : 그렇게 했던 숨은 이유 중 하나가 우리가 아세안 10개국을 초청하는데 실은 아세안 10개국 미얀마부터 브루나이까지 쭉 이야기를 하면 일반인들은, 일반 시민분들은 관심이 별로 없어요.

김어준 : 머릿속에 들어오지가 않아요. 나하고 브루나이하고 무슨 관계가 있으며, 미얀마도 무슨 관계가 있는가.

탁현민 : 그렇죠. 미안먀, 베트남, 필리핀 다 마찬가지인데 딱 한 분야, 관심이 있는 분야가 바로 음식이더라고요. 동남아 음식에 대해서는.

김어준 : 기획 좋습니다. 어쨌든 이 정상회의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탁현민 : 그렇죠.

김어준 : 또 뭐가 있어요?

탁현민 : 그다음에 아까 지적하셨던 왜 이렇게 똑같은 사진을 맨날 똑같이 찍냐. 그거 찍는 것도 아시지만 팔 이렇게 엑스자로,

김어준 : 자세도 똑같아요. 전 세계가 동일해요.

탁현민 : 그렇죠. 이렇게 잡아도 될 걸 꼭 이렇게 잡잖아요.

김어준 : 달라지는 지점은 서 있는 위치.

탁현민 : 그렇죠.

김어준 : 우리나라 대통령이 어디 서 있냐.

탁현민 : 나중에 그 사진 보면 재미있는 게 이렇게 비켜서 잡으면 맨 끝에 사람이 항상 어색해합니다. 그래서 그냥 이렇게 있는 분도 있고, 아예 이렇게 내리는 분도 있고 있는데 저도 그게 연출하는 사람으로 항상 눈에 거슬려서 이번에 저희가 어떻게 하려고 하냐 하면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영상미디어기술을 이용해서 성덕대왕신종을 3D 맵핑이라는 영상 기술로 구현을 해 놨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빛으로 종 무늬가 나타났다가 그때 당시에 마지막 타종할 때 녹음했던 소리가 있거든요. 그걸 디지털로 복원을 해서 정상이 도착하면 종의 형상 앞에 딱 서게 하고 그 종을 한 번 치고.

김어준 : 아니, 선거 영상에서 쓰던 기법 아니에요, 그거?

탁현민 : 아니에요. 우리나라 선거 영상이 그런 게 있어요?

김어준 : 똑같지는 않은데 제 말은 3D가 동원돼서 후보가 등장하면 막 후보를 재미있게 표현도 하고 하는.

탁현민 : 약간 느낌상 비슷할 수는 있었는데 하여튼 그런 종을 만들어 놓고 서면 이게 영상이니까 종의 형상도 또 다른 이미지로 바뀔 수 있어요.

김어준 :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게 또 뭐 있습니까?

탁현민 : 전체 행사 중에 실은 가장 관심이 많이 가고 손이 많이 가는 게 갈라만찬입니다. 정상들이 참여하는 만찬 행사.

김어준 : 밥 먹는 거 아니에요?

탁현민 : 그렇죠.

김어준 : 그걸 갈라쇼처럼 해요?

탁현민 : 그렇죠.

김어준 : 그러면 우리가 정상들이 밥 먹는 걸 보는 거예요?

탁현민 : 아니죠. 남이 밥 먹는 거 보는 건 별로 재미없을 거고,

김어준 : 갈라만찬이 뭐예요, 그럼?

탁현민 : 그래서 만찬 뒤에 문화행사를 하나 같이 붙여 놨습니다, 40분짜리를. 그 문화행사는 우리나라의 5G 기술, LED 기술, 여러 우리가 선도적으로 끌고 있는 기술 요소들을 마술, 음악, 케이팝, 춤, 여러 형태로 만들어서.

김어준 : 하여튼 정상들이 만찬하며 즐길 쇼를,

탁현민 : 보통은 만찬을 하면서 즐기는데 이번에는 저희가 밥을 먼저 다 드시게 하고 쇼를 분리시킨 다음에 생방송으로.

김어준 : 정상 행사의 일부를 생중계한다는 게 그런 의미예요?

탁현민 : 그렇죠. 밥 드시는 것까지 일반 시민들이 볼 필요는 없고요.

김어준 : 정상들이 볼거리를 시민들이 같이 보게 한다.

탁현민 : 그렇죠.

김어준 : 또 참여할 수 있는 게 뭡니까? 음식은 아주 좋은. 가 보고 싶네요.

탁현민 : 사전행사 음식, 또 하나는 우리가 자랑하고 싶고 동남아에서 우리한테 관심이 있는 분야가 바로 케이컬쳐, 케이팝을 중심으로 한. 그런데 이것도 보통은 정상들이 부대행사로 써밋행사를 하긴 하는데 공개된 적도 없고 대상자들만 참여하는 그런 행사예요. CEO 써밋 같은 거. 그런데 이번에는 케이컬쳐 써밋이라는 문화와 관련되어 있는 써밋을 만들고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BTS를 만든 방시혁 씨, 그리고 넷플릭스의 플랫폼을 만든 리드 헤이스팅스라는 분이 대표시거든요. 두 분을 저희가 정말 어렵게 모시고 기조 강연을 20분 정도 듣기로 했고요.

김어준 : 그래서 거기에 일반 시민이 참여해서 들을 수가 있어요?

탁현민 : 일반 시민의 일부도 참여하실 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 놨고요. 곧 신청을 받을 겁니다, 외교부에서.

김어준 : 이게 기본 콘셉트가 다른 거네요. 정상회담이 정상끼리 만나서 정상끼리 회의하다가 돌아가는 게 아니라 일반 시민이 중간중간에 끼거나 혹은,

탁현민 : 끼거나 참여하거나 최소한 시청자로서 볼 수 있게끔 여러 장치들을.

김어준 : 이런 적이 다른 나라에 있었습니까?

탁현민 :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비슷한 사례가 G7이나 G20 정도 다자회의의 대표격인데 아니면 이번에 칠레에서 취소된 아센 같은. 아예 취소가 되어 버리긴 했지만. 거의 도시를 소개해 버리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아까 말씀드렸던 기조대로 국민들이 정상회의에 관심을 갖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정상회의로 만들어 보자는 모토를 실현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김정은 위원장을 전 세계에 소개했던 판문점 회담을 방송으로 소화한 콘셉트를 여기에 담은 거네요, 연장해서.

탁현민 : 맞습니다.

김어준 : 김정은 위원장이 왔으면 거기 함께 소개되는 거였는데 이번에 올지 안 올지 그건 알 수가 없으니.

탁현민 : 그렇죠. 제가 안다면,

김어준 : 그런데 만약에 그럴 가능성이 높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만약 온다 하면 여기 녹아들어 갈 프로그램들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탁현민 : 그렇게 물어보실 것 같았는데 말씀하셨던 대로 오실지, 안 오실지 모릅니다, 지금.

김어준 : 올 수 있는 상황에 대한.

탁현민 : 준비도 해 놨고요. 당연히 기획하는 사람이나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은 여러 시나리오가 있죠.

김어준 : 안 왔기 때문에 공개할 수가 없다?

탁현민 : 행사 끝나면 제가 말씀을. 어떤 형태로든 공개가 될 겁니다. 만약에 정말 오시면 다 같이 볼 수 있을 거고 오시지 않았다면 제가 와서 뭘 준비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어준 : 궁금하네요. 그런데 마지막 질문. 이해했어요, 그런 식으로 벌어진다고. 먹는 행사 할 때 있잖아요. 그것만 유독 관심이 가는데. 나머지는 그냥 보면 되는 거 아니야? 그 나라에서 유명한 분들이 오는 거 아닙니까?

탁현민 : 가장 화제가 많이 됐던 사람들 위주로 섭외를 했습니다.

김어준 : 그런데 그분들이 열 분밖에 안 되잖아요. 열 분에 줄 서면 앞에 100명씩 서도,

탁현민 : 다 소화할 수 있겠냐.

김어준 : 다 소화할 수 있겠냐. 뉴스공장 듣고 다 가서 거기 꽉 찰 텐데 열 분이 그럼 쓰러지지 않겠나. 음식이 열 가지밖에 없는 거 아니에요?

탁현민 : 정상회담을 이렇게 하는 숨은 배경 중 하나는 정상회담은 사실 국가가 준비한 하나의 컨벤션 행사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리고 이 컨벤션 행사는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어떻게든 그 컨벤션 효과를 끌어갈 수 있는 다양한 부대사업이나 후속사업들이 만들어져야 된다고 보고.

김어준 : 그분들 귀국 안 하고 한국에 계속 있습니까?

탁현민 : 그분들은 아마 귀국을 해야 될 텐데 저희가 부산시하고 같이 그분들하고 아시아 음식에 관심이 있고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매칭하고 있어요.

김어준 : 어쨌든 이분들이 며칠 동안 있는 거죠?

탁현민 : 2주 정도.

김어준 : 2주나 있어요?

탁현민 : 사전부터 아세안 정상회의 끝나는 날.

김어준 : 2~3일만 있다 가시는 분들이 아니구나. 부산에 한 2주 정도 있는다?

탁현민 :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이 기간 동안,

김어준 : 어디에 계시는 거죠? 위치가 어디예요?

탁현민 : 부산시 놀이마루라는 센터가 있습니다. 아마 찾기 쉬우실 거고요. 서면 쪽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어준 : 우리나라 돈 받는 거죠, 당연히?

탁현민 : 그분들은 쿠폰을 사고.

김어준 : 아, 쿠폰을 아예 사서.

탁현민 : 그래서 즐기실 수 있고, 아예 10개 나라 풀 패키지 세트 같은 것도 만들고 아기자기하게 여러 가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얼마예요?

탁현민 : 얼마로 할까요?

김어준 : 음식이 며칠부터 시작한다고요?

탁현민 : 음식은 평일은 오후 2시 이후부터.

김어준 : 며칠부터 시작합니까?

탁현민 : 지금 마지막 일정을 조정 중인데 D-5일 전부터는 드실 수 있습니다.

김어준 : 20일경부터.

탁현민 : 예.

김어준 : 고기에 꽂힌 분들이 꽤 있고.

탁현민 : 전체적으로 행사가 정상회의가 이렇게 다양한 걸 보셨나요?

김어준 : 그건 제가 봐야 알겠어요. 어쨌든 공개되는, 그리고 시민이 참여하는 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부터 열립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행사가 있다고 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올 가능성이 꽤 높았던, 그런데 지금은 가능성이 많이 줄어든 그런 행사라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한번 궁금해서 모셨어요. 끝나고 나서 다시 모시겠습니다.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탁현민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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