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강서 순직한 소방관 2명 1계급 특진

지혜롬

tbs3@naver.com

2018-08-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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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교 아래서 전복된 소방 구조보트<사진=경기소방본부 제공>
김포대교 아래서 전복된 소방 구조보트<사진=경기소방본부 제공>

한강 하류에서 구조 활동 중 소방 보트가 전복되면서 순직한 소방관 2명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됩니다.

경기소방본부는 모레(16일) 오전 10시 김포시 마산동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고 오동진 소방장과 심문규 소방교의 합동 영결식을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동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등 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소방청은 구조 활동 중 순직한 이들에게 영결식 당일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해 오 소방장은 소방위로, 심 소방교는 소방장으로 각각 특진합니다.

합동 영결식이 끝난 뒤 이들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장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장의위원장을 맡고 경기도청장으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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