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0-07-13 13:53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이 1조천1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천287억원, 62.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0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명, 39.5% 급증했고 구직급여 수급자도 71만천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구직급여는 정부가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으로, 실업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해 통상 실업급여로 불립니다.구직급여 지급액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지난 2월부터 매달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구직급여 지급액이 급증한 데는 실업자 증가 외에도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구직급여 지급액 인상과 지급 기간 확대 조치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고용노동부의 설명입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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