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양 박애원, 코로나 19 확산...현재까지 38명 확진

강경지 기자

201303044@seoul.go.kr

2020-09-2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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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경기도 고양 일산동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코호트 격리 조치를 했지만 내부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지난 15일 박애원 종사자 1명이 인천에서 확진된 뒤 입소자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어제(23일)까지 확진자는 모두 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입소자 35명, 종사자 2명, 사회복무요원 1명 등입니다.

입소자 35명 중 34명은 3층에서, 1명은 1층에서 각각 생활했습니다.

박애원은 지난 15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뒤 접촉자들을 검사한 결과, 종사자와 사회복무요원이 각각 1명씩 추가로 확진돼 보건 당국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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