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장개업]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민주당의 미비한 대응으로 창은 야당에서 쥐고 꽃놀이패는 인사권자가 하게 되는 처음 보는 상황..정호영 포기하든 임명하든 꽃놀이패 같아”

TBS 신장개업

sturike89@tbs.seoul.kr

2022-05-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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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민주당의 미비한 대응으로 창은 야당에서 쥐고 꽃놀이패는 인사권자가 하게 되는 처음 보는 상황...누구를 살리고 누구를 포기하느냐의 꽃놀이패가 아니고 정호영 후보 포기하든 임명하든 그것도 꽃놀이패 같아”>





내용 인용 시 TBS <신장식의 신장개업>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2. 05. 19. (목) 18:06~20:00 (FM 95.1)

● 진행 : 신장식 변호사

● 대담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 정상적으로는 부결이 맞는데 이재명-송영길 후보의 ‘인준 해야 한다’는 요청 외면하기 어려울 것...한덕수 기사회생할 것

- 민주당 의총 결과는 조건부 자유 투표나 권고적 당론으로 정리될 듯

- 대통령이 정호영 후보 임명 처리 안 하고 지금까지 온 것은 상당히 전략적이야...처음엔 한덕수-한동훈이 묶였다가 지금은 한덕수-정호영이 묶이게 된 상황

- 새 정부 국정 운영에 대한 기대치가 실제로 올라가면서 대선 연장전 구도가 민주당으로서는 별로 안 좋은데 이미 '어게인 대통령 선거'가 됐어

- '사사오입', 호남과 제주 정도만 이기면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죽었다고 보고 다섯 군데 이상 이기면 선전 한 것

- 이재명 후보 "심판이 아니라 일꾼"...이미 '어게인 0309' 구도됐는데 심판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안 맞아

- 강용석-김은혜 단일화는 '플러스 단일화'...강용석 후보 지지자는 강성 지지자라서 이탈할 수 없어

- 이준석 대표 "마이너스 단일화 하면 안 된다"? 이준석 대표는 강용석 후보가 싫은 것

- 김은혜 후보도 지금처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단일화가 절실...시간을 두고 하겠다는 것은 중도층 이탈이나 명분을 갖는 시간을 보겠다는 것





▶ 신장식 : 뉴스의 이면을 들춰보고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시간입니다. 송탐대실, 한생한사에 이어서 오늘은 또 어떤 의미심장한 사자성어가 나올지 궁금한데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최재성 : 안녕하세요.



▶ 신장식 : 네. 고생하셨습니다, 오시느라고. 교통편이 조금 어긋나서 좀 급하게 시간 맞춰 오시느라고 애를 많이 쓰셨습니다. 자, 먼저 내일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 투표가 오후 4시 그다음에 민주당 의총이 오후 2시 이렇게. 우리 최 수석님께서는 한생한사, 그래서 한동훈이 살았으니까 한덕수가 죽겠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분위기가 묘합니다. 어떻습니까? 보니까 강병원 청문회 간사는 친전을 보냈다고 그러고. 부결해야 된다. 이재명, 송영길 또 문희상 등 소위 고참급 이분들은 이거 자칫하면 우리 발목 잡기론 때문에 지방선거에서 큰 혼날 수가 있다. 어떻습니까, 분위기가 실제?



▷ 최재성 : 양론이 있는 거죠, 민주당 내에. 그런데 정상적으로는 부결이 맞는 거죠. 그런데 두 가지 변수가 그간에 발생을 했거든요. 하나는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후보, 송영길 이재명 후보가 인준을 해야 한다는 발언도 하고 또 일각에서는 요청도 이렇게 했다고 전해지고요. 후보가 요청을 하는데 참 그거 외면하기 어렵거든요.



▶ 신장식 : 그렇죠.



▷ 최재성 : 그다음에 하나는 타이밍이 늦었어요.



▶ 신장식 : 타이밍이. 먼저 딱 선언을 하거나 미리 했어야 되는데.



▷ 최재성 : 미리 했어야죠. 그래서 이게 시간이 끌리면서 좀 실기를 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는 기사회생, 한덕수 기사회생이 맞지 않나. 그렇게 되지 않겠나.



▶ 신장식 : 한덕수는 한생한사에서 기사회생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이제 당론을 정하는 의총을 하게 되는데 가결, 부결, 그 중간에 자유 투표, 이게 있지 않습니까?



▷ 최재성 : 그런데 자유 투표를 하더라도, 자유 투표를 하더라도 조건부 자유 투표, 이런 것들이 있죠.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아마 지도부는 인준 쪽으로 그렇게 갈 수밖에 없지 않나 싶고.



▶ 신장식 : 현재의 타이밍상.



▷ 최재성 : 그렇습니다. 그러나 과정 관리, 의원들이 양론이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조건부 자유 투표나 권고적 당론, 이렇게 조금 정리가 될 수도 있다.



▶ 신장식 : 국민의힘 쪽에서도 좀 왈가왈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치 이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처럼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를 인준을 하면 그다음에 정호영 후보자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 여지가 있고. 정호영을 먼저 빼 줘야 우리가 한덕수의 인준을 해 줄 수 있을 것 아니라고 해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도 기자들한테 그런 거를 자꾸 물어본다는 거예요, 출입기자들한테. 어떻게 해야지 국민들한테 더 명분이 있겠느냐. 닭이 먼저입니까, 달걀이 먼저입니까, 이 부분은?



▷ 최재성 : 사실은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자꾸 묶었어요. 그리고 특히 정호영 후보 같은 경우에는 지금까지 소위 말해서 임명 처리를 안 하고 지금까지 갖고 온 것은 상당히 기술적, 전략적으로밖에 해석이 안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처음에는 한, 한이 묶였다가 지금은 또 한, 정이 묶이게 되는. 그게 이게 대통령 발로 이게 자꾸 되니까 조금 바람직하지 않은 풍경인 것 같고요. 그러나 정상적으로는 정호영 후보가 자진 사퇴하거나 정리되는 것이 맞죠. 그런데 아주 기이하게 지금 끌고 온 거죠.



▶ 신장식 : 그러니까 적어도 한덕수 총리의 가결 표결을 하려고 민주당을 유도를 하려면 명분을 줘야 될 것 아니에요? 물러설 틈을 줘야 되는데 대통령이 안 주는 것 같아요, 지금.



▷ 최재성 : 정치적으로 이렇게 사실은 임명권자가 꽃놀이패를 하는 것은 참 처음 보는 것 같아요.



▶ 신장식 : 그러니까요. 정치 신인 맞나? 누가 옆에서 정무 조언을 하지? 하는 궁금증이 들 정도였습니다, 저는.



▷ 최재성 : 그게 이제 또 상대적인 거니까요. 민주당의 과정 관리나 대응이 조금 미비했던, 부족했던 점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창은 야당에서 쥐고 있는데 어떻게 꽃놀이패는 인사권자가 하게 되는.



▶ 신장식 : 약간 칼끝을 쥐었다는 느낌이. 야당이 칼끝을 잘못 쥔 것 아닌가? 원래 칼 손잡이를 쥐어야 되는데, 저는 이런 좀 생각이 들 정도로.



▷ 최재성 : 과정 관리가 조금,



▶ 신장식 : 과정 관리에.



▷ 최재성 : 그러니까 전략적 대응이 조금 미비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될 수도 있는 거죠. 한덕수 총리가 가결이 만약에 될 경우 정호영 후보자를 낙마를 시키거나 아니면 그냥 고 해 버리는. 그러면 낙마를 시키면 어떻게 보면 인사권자의 서비스 상품처럼 되는 거고, 서비스처럼 되는 거고. 그러니까 민주당이 참 이상한 처지로 가는 거죠.



▶ 신장식 : 예, 낙마를 시켜도 또 낙마를 시키지 않고 그냥 고를 해도. 고를 하면 대통령은,



▷ 최재성 : 퍼펙트한 거죠.



▶ 신장식 : 예, 본인도 만족스러울 뿐만 아니라 국민들한테는 그렇게 이야기할 겁니다. ‘정치적 협상으로 인사를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할 거고요. 낙마를 시키면 ‘문재인 정권과는 달리 우리는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판정 난 사람들을 낙마시킵니다’ 이렇게 이야기할 겁니다.



▷ 최재성 : 그래서 꽃놀이패처럼 된 거죠.



▶ 신장식 : 참 묘해요. 이게 이런 판이 아니었거든요, 일주일 전만 해도 분명히.



▷ 최재성 : 그러니까 이런 거예요. 누구를 살리고 누구를 포기하느냐의 꽃놀이패가 아니고 정호영 후보를 나중에 포기를 하든 고를 하든 그것도 또 꽃놀이표 같은.



▶ 신장식 : 그러니까요. 참 묘하게 됐습니다. 이게 참으로 민주당이 야당 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선거가 또 닥쳐 있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여튼 지금 굉장히 판은 묘해진 건 사실인 것 같고요. 내일 오후 2시 의원총회, 4시 인준 표결 보고

저희들이 저녁 시간에 윤호중 비대위원장 인터뷰가 잡혀 있어서 윤호중 비대위원장한테 이런 것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공식 선거운동 개막됐습니다. 전체 판세를 놓고 우리 최 수석께서 “사사오입”이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무슨 뜻입니까?



▷ 최재성 : 저는 두어 달 전부터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하여튼 지금 어게인 대통령 선거가 됐잖아요. 이재명 후보 출마하고.



▶ 신장식 : 연장전.



▷ 최재성 :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나 새 정부 집권당은 국정 운영에 대한 기대치가 조금 올라가게 돼 있고요.



▶ 신장식 : 네, 그렇죠.



▷ 최재성 : 그래서 실제로 올라가고 있지 않습니까?



▶ 신장식 : 네, 올라갔습니다.


▷ 최재성 : 그리고 플러스알파가 있기 때문에 다시 대선 연장전처럼 구도가 잡히는 것이 별로 안 좋은데 그렇게 돼 버린 거죠. 그래서 호남과 제주 정도를 건지고 그냥 끝나면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죽었다고 보는 거고.



▶ 신장식 : 4석이면 죽는 거다. 사사.



▷ 최재성 : 예, 5석이면 조금 입장해서 하는 거고. 그런데 또 민주당이 무슨 근거로 그랬는지 하여튼 8~9석, 그러니까 과반을 광역자치단체장을 하겠다고 하면서 이것도 좀 엉켜 버린.



▶ 신장식 : 지금 사실 호남하고 제주 정도를 제외하고는 장담할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박빙인 곳은 있지만 장담할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은데.



▷ 최재성 : 그리고 앞으로 남은 기간이 이제 2주가 안 남았잖아요. 오늘 시작을 했으니까. 그런데 이때 과연 상승 여력이 민주당에게 있느냐, 집권당에게 있느냐 놓고 봤을 때 아주 아주 특별한 어떤 계기나 변수를 마련을 하지 않으면 사실은 집권당에 있다고 봐야죠.



▶ 신장식 : 그게 주관적 열망과 관계없이 객관적으로 지금 놓여진 지금 지형지물이 그렇다.



▷ 최재성 :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도 조금 5석 정도를 이야기를, 사실 광역자치단체 다섯 군데 이상을 이기면 이 국면, 이 환경에서 선전을 한 거거든요. 그렇게 이재명 후보도 조금 진단을 그렇게 최근에 바꿔서 그렇게 했는데요. 그것이 맞습니다. 그게 아주 객관적인 현실이고요. 그걸 전제로 이 어려운 선거를 어떻게 할 거냐 하고 하는 것하고 과반 이상을 광역자치단체 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하는 것하고는 완전히 전략적 대응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다른 거거든요.



▶ 신장식 : 아마도 그 부분인 것 같아요. 승리의 전망이 있어야 투표장에 나가지 않겠냐. 혹시 투표를 포기할까 봐. 투표율이 낮은 선거니까, 지방선거가 대선에 비해서. 지지자들만 투표장에 나가면 이길 수 있다고 하는 전제를 가지고 지금 선거 전략을 짜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러려면 승리의 전망을 자꾸 더 줘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아닐까요?



▷ 최재성 : 그게 이게 조금 아주 단선적인 거죠.



▶ 신장식 : 단선적인 겁니까?



▷ 최재성 : 예, 그리고 그렇게 되면 선거라는 건 상대적이잖아요. 반드시 상대 지지층도 결집하게 되어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후보도 대통령의 허니문 기간과 또 대선에서 패배했던 경쟁 상대였던 이재명 후보가 나오고 인물 구도도 그렇게 됐어요. 선거를 끌고 가는. 그다음에 저쪽에는 상승 여력이 존재하고 있고, 여기서 지지층 결집을 위해서 희망을 주고 이렇게 되면 저쪽도 결집을 하죠. 그래서 뭘로 보나 그건 조금 좋은 전략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 신장식 : 좋은 전략은 아니다. 이재명 후보, 후보라고 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심판이 아니라 일꾼, 이렇게 이제 구도를 짰고 이슈로 민영화 반대, 이런 정책 이슈 두 가지를 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심판이 아니라 일꾼이다, 이렇게 구도를 짰더라고요.



▷ 최재성 : 그런데 말씀드렸지만 어게인 0309, 대선 어게인이 구도가 됐고 또 대선 연장전 구도가 됐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제 심판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대선 연장전이라는 것하고 좀 안 맞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점이 조금 아쉬운 대목입니다.



▶ 신장식 : 그러면 그런 구도가 나오지 않도록 아예 인물이나 이런 것들을 다 짰어야 된다?



▷ 최재성 : 선거라는 것은 그렇죠. 민심이 그냥 움직이는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여러 가지 조건, 정황, 전략들이 잘 맞아떨어졌을 때 이게 흐름도 만들 수 있고 잡고 갈 수 있고 하는 건데 앞하고 뒤하고 지금 많이 이렇게 어긋나는 그런 전략 과정이었다고 봅니다.



▶ 신장식 : 자, 최대 격전지 경기도하고 충청권이 되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 있었는데. 특히 경기도, 이게 강용석, 김은혜 단일화가 마이너스 단일화냐, 플러스 단일화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좀 격론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 최재성 : 플러스 단일화죠.



▶ 신장식 : 플러스 단일화다.



▷ 최재성 : 네, 그건 안철수 후보가 대선 당시에 윤석열 후보하고 소위 말해서 지지 선언하고 단일화를 한 거죠. 그때는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이 조금 갈려요. 아주 순도 높게 윤석열 후보한테 가는 것이 아니고. 그래서 단일화가 역풍이 불었다는 말도 있었고. 아무튼 조사상으로도 평소에 그 당시에 한 6:4 정도로 갈리거든요. 그런데 강용석 후보의 경우에는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도 굉장히 조금,



▶ 신장식 : 순도가 높죠.



▷ 최재성 : 강성 지지자이기 때문에 거의 이탈할 수 있는 게 없거든요.



▶ 신장식 : 중도가 나갈 거다, 흔들릴 거다.



▷ 최재성 : 중도가 흔들린다는 것도 그게 조금 진단이 잘못된 것이 강용석 후보가 일방적으로 제압을 당하거나 혹은 그냥 팽당하거나 버림당하거나 이랬을 경우에는 강성 지지자도 안 가고 중도층도 또 안 좋게 반응할 수가 있는데 이건 선거라는 것은 유권자가 어느 후보를 지지할 때는 강성도 있고 중도도 있고 합리적인 사람도 있고 이런 거거든요. 그게 단일화했다고 흔들린다는 것은 그건 어떤 공식으로 그렇게 갖다가 분석을 하는지 몰라도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 신장식 : 이준석 대표가 “마이너스 단일화 그런 것 하면 안 된다.”



▷ 최재성 : 강용석 대표가 싫은 거죠.



▶ 신장식 : 개인적인 호 때문이다?



▷ 최재성 : 그걸 이준석 대표는,



▶ 신장식 : 전략적 판단이다?



▷ 최재성 : 모든 판단에서 하여튼 그런 관계가 되면 하여튼 안 하잖아요.



▶ 신장식 : 그렇습니다.



▷ 최재성 : 그런데,



▶ 신장식 : 전략적 판단이라기보다는 이준석 대표의 마이너스 단일화로는 개인적인 호 때문일 것이다?



▷ 최재성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김은혜 후보도 단일화에 대해서 지금 가장 어떻게 보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절실하거든요. 그런데 시간을 두고 이렇게 조금 하겠다는 뉘앙스예요. 그게 바로 중도층의 이탈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명분을 갖는 시간을 보겠다는 거고요. 또 하나는 혹시라도 김은혜 후보가 김동연 후보하고 압도적으로 오차범위 밖으로,



▶ 신장식 : 그럼 안 해도 되죠.



▷ 최재성 : 지지율 격차를 보이면 안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래도, 그래도 저는 한다고 봅니다.



▶ 신장식 : 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바이든 대통령이 만난다 이야기했다 취소했어요. 만난다는 것도, 만나기로 했었다는 뉴스도 이례적이었지만 이제 와서 취소한 것도 이례적인데, 무슨 이유일까요? 많은 추정이 있습니다만.



▷ 최재성 : 하여튼 윤건영 의원도 이야기를 했지만 문재인 대통령께서 요청한 것도 아니고.



▶ 신장식 : 그쪽에서 보자고 한 건 확실해 보여요.



▷ 최재성 : 요청할 수도 없는 거거든요, 그건. 그래서 먼저 연락이 온 건데, 조금 너무 뜨거웠잖아요. 그리고 아무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방한을 하고 하는데 초점이 조금 어그러질 수도 있고 비켜날 수 있고.



▶ 신장식 : 양산으로 초점이 옮겨갈 수도 있고요.



▷ 최재성 : 조금 미국 입장에서도 현직 대통령이나 여기에 대해서 조금 부담을 좀 느낄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신장식 : 자, 문재인 전 대통령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어떻게 최 수석님도 내려가시나요? 23일.



▷ 최재성 : 네, 그럴 예정입니다.



▶ 신장식 : 문 대통령님도 참석하실 거고.



▷ 최재성 : 네.



▶ 신장식 :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해석도 있습니다.



▷ 최재성 : 정치적으로 해석을 하려면 잊혀진 삶을 살겠다고 하셨는데,



▶ 신장식 : 프로그램이 곧 끝나겠네요.



▷ 최재성 : 그래서 그걸 거꾸로 생각하면 됩니다. 추도식에 안 가는 게 그러면 당연하고 정상적인 거냐. 그렇지는 않죠.



▶ 신장식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최재성 전 청와대 수석님과 말씀 나눠 봤습니다. 자, 저희도 인사드리고요. 내일 저녁 6시 6분 다시 문 열고 여러분들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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