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포 주택서 악취 신고… 부패한 60대 시신 발견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9-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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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 주택에서 혼자 살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일) 오후 3시 10분쯤 김포시 장기동 다세대주택 3층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숨진 60대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정도를 토대로 A씨가 사망 뒤 상당 기간 방치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시신에서 외상도 발견되지 않아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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