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9-08 09:35
[응급실, 사진=연합뉴스] 응급의료센터에서 중증·응급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진료 역량이 최근 일주일 사이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보건복지부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80곳의 후속 진료 가능 여부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일 기준으로 27개 중증·응급질환의 진료가 가능한 병원은 모두 88곳으로 일주일 전 102곳이었던 것과 비교해 크게 감소했습니다.특히 상황이 가장 심각한 진료 분야는 성인 대상 기관지 응급내시경으로, 평시에 109곳에서 진료할 수 있었지만 5일 기준으로 60곳으로 45%나 급감했고 일주일 전 100곳과 비교해도 40% 줄었습니다.중증 화상을 진료하는 응급의료센터도 평시 44곳, 일주일 전 38곳에서 지난 5일 28곳으로 적어졌습니다.정부는 응급실 인력난이 해소되지 않자 수가 인상 외에 전담 의사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추석에 뭘 먹어야하나?" 추석 성수품 물가 부담
서부 수도권 교통망 확충 7.4조 투입, 출퇴근길 뚫는다
추석 연휴 '응급실 뺑뺑이' 우려…서울시, 응급체계 풀가동
.청약통장 납입 인정액 월 25만원 상향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