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합참 "북한, 닷새 연속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위해 물질 없어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4-09-0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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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풍선 살포하는 북한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남한으로 닷새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9시경부터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어제 저녁부터 약 20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는데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 5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습니다.

낙하물에 있던 내용물은 종이, 비닐, 플라스틱병 등으로 위해 물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합참은 쓰레기 풍선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지금까지 17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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