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앞두고 '문자사기 주의보'…"수상한 인터넷 주소 누르면 안 돼"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9-08 13:22

좋아요버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공기관이나 명절 선물 발송처를 사칭한 문자 메시지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합니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정부가 집계한 문자사기 현황을 보면,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이 116만여 건, 71.0%로 가장 많았고 청첩장과 부고장 등 지인 사칭형이 27만여 건, 16.8%로 뒤를 이었습니다.

유포된 미끼 문자를 통해 원격 조종이 가능한 악성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면 거액이 인출되는 등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문자에 포함된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주소나 전화번호는 클릭하지 말고 삭제해야 합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을 함부로 작동시키지 않도록 평소에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고 사진첩에 저장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사진은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좋아요버튼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