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다낭발 인천행 제주항공 여객기, 기체 결함으로 13시간 넘게 지연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09-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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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항공 제공/연합뉴스>  

베트남 다낭발 인천행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항공편 출발이 13시간 30분 늦춰졌습니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지 시간 오전 1시 30분 출발할 예정이었던 다낭발 인천행 7C2904편의 계기 계통에서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제주항공은 현지에 부품을 수송해 기체를 점검한 후 이날 오후 3시에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해당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은 174명이며, 항공사측은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호텔과 음식을 제공하고,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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