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저출생에 서울 신규 공립 유치원 더 줄여 짓는다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9-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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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진=연합뉴스]  

학령인구 감소로 서울 신규 공립 유치원이 내년부터 기존 계획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지어집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취학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내년에 공립 유치원을 5개 신설하고 5개는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2개를 신설하고 1개를 증설하는 것으로 변경했습니다.

2026학년도도 원래는 유치원 5개를 각각 신설하고 증설하기로 했지만 각각 2개원씩을 신설하고 증설하는 것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저출생으로 만 3∼5세인 취원 대상 유아 수가 감소하고 있어 유치원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집계한 취원 유아 수는 2020년 20만 4천여 명에서 2023년 15만 2천여 명으로 5만 명 이상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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