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폭염에 배추 한 포기 9천원 넘어…1년 전보다 70% 비싸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9-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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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진열된 배추와 무, 사진=연합뉴스]  

이달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이 9천원을 넘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포기당 9천337원으로 올랐습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69.5% 비싸고 평년보다 32.7% 높습니다.

배추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추석 성수기때 진행한 정부와 유통사의 할인 지원이 종료된 데 따른 것입니다.

배추 외에도 날씨 영향에 채솟값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 소매가격은 1개에 3천826원,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에 3천728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65.4%, 48.5%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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