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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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10:12
국립대병원 내부에서 발생한 감염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6년간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원내 감염 사고는 모두 1,455건으로 연평균 264건이 발생했습니다.병원별로는 서울대병원의 누적 감염이 235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대병원과 경상대병원이 각각 197건과 189건, 충남대병원 188건, 충북대병원 172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감염 유형별로는 혈류 감염이 796건으로 매년 전체의 55%를 차지하는 등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요로 감염 430건, 폐렴 229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병원 내 감염 원인은 환자의 낮은 면역력과 의료 시술, 입원·치료 환경 등이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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