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내일 최재영 수심위 개최...직무 관련성 쟁점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4-09-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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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내일(24일) 열립니다.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내일 오후 청탁금지법 위반과 명예훼손, 주거침입,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최 목사의 기소와 수사 계속 여부 안건을 심의합니다.

지난 6일 김 여사 수심위 때와는 심의 대상과 참여 위원들이 다르지만 직무 관련성 여부가 핵심 쟁점이라는 점은 유사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반대 의견을 가진 최 목사 측이 참석하는 만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최 목사 측은 디올 가방 등은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이 있어 이를 받은 김 여사와 선물한 최 목사 모두 청탁금지법을 위반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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