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09-24 07:41
[국군수도병원, 사진=연합뉴스] 의정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군대 의료를 책임지는 군의관 숫자가 부족해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에 따르면 현재 12개 군 병원에 군의관 506명과 의사 군무원 31명 등 의사 537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군인과 군무원이 54만6천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장병 천명당 군 의사 1명이 안 되는 셈입니다.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보건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인구 천 명당 활동 의사가 한의사를 합쳐 2.6명인데 군은 그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OECD 전체 국가 평균은 3.7명이었습니다. 황 의원은 "장병 천 명당 군 병원 의사 수가 우리나라 전체의 반토막도 되지 않고, OECD 국가와 비교하면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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