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4-09-25 15:29
<CG=연합뉴스>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등 운수종사자의 음주 운전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회 국토위 소속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여객 자동차 운수종사자 면허 취소 건수가 만 140건에 달했고, 이 중 음주 운전, 운전 과실, 벌점 초과 등으로 인한 취소가 6,468건이었습니다.특히 음주 운전으로 인한 면허 취소는 2019년 662건에서 지난해 966건으로 5년 새 46% 증가했습니다.이는 전체 면허취소 건수의 3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김도읍 의원은 여객 자동차의 음주 운전 행위는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정부는 단속을 강화하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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