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윤석열 28.8%·이재명 23.6%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9-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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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이재명 후보의 양강구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석열 후보는 28.8%, 이재명 후보는 23.6%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어 홍준표 후보는 15.4%, 이낙연 후보는 13.7%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대비 윤석열 후보는 2.4%포인트 상승했고, 이재명 후보는 4.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1.0%포인트, 이낙연 후보는 2.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범 진보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28.6%), 이낙연(22.6%), 추미애(5.8%), 박용진(5.2%) 후보 순이었습니다.




범 보수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홍준표(30.0%), 윤석열(29.5%), 유승민(9.8%), 안철수(4.1%), 김동연(2.8%) 후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윤석열(30.7%), 이재명(30.1%) 후보의 양강구도가 이어졌고, 홍준표(16.3%), 이낙연(11.2%), 유승민(1.9%)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9%였습니다.

통계보정은 올해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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