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진경
tbs3@naver.com
2019-12-07 06:38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된 의혹을 청와대에 제보한 것으로 지목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오늘 새벽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송 부시장을 상대로 문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김 전 시장 관련 정보를 먼저 요구했는지와, 송 부시장이 어떤 형태로 제보를 전달했는지 등을 조사한 뒤 오늘 새벽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검찰은 어제 송 부시장 소환 조사와 함께 그의 집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습니다.검찰은 9시간40분 가량 진행된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와 각종 서류, 노트 등 박스 4개 분량의 압수물을 확보했습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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