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설 추위 속 전국 곳곳 화재

김종민

kjm9416@seoul.go.kr

2019-12-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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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비닐하우스화재
서초구 비닐하우스화재

토요일이자 절기상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인 오늘(7일)은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전 9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 인근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오전 8시쯤엔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 옥상에서 불이 나 배관설비 단열재 일부를 태우고 2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오전 6시 40분쯤엔 전남 곡성군의 한 폐비닐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조립식 건물 3채를 태웠습니다.

새벽 4시40분쯤엔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입주민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3시 50분쯤엔 경기도 포천시내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나 돼지 28마리가 불에 타 죽는 등 소방서 추산 1억5천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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