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2-02-01 07:31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수색 <사진=뉴시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상층부 수색 중에 발견된 28층 매몰자가 숨진 채 수습됐습니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어제(31일) 오후 6시 30분쯤 붕괴 아파트 건물 28층에서 콘크리트와 철근 등 잔해에 묻힌 공사 작업자 1명을 구조했습니다. 해당 작업자는 붕괴 당시 실종된 6명 가운데 1명으로, 사고 3주 만에 붕괴 현장에서 두 번째로 구조된 실종자입니다. 28층 매몰자가 사망 판정을 받으면서 이번 붕괴사고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 6시 40분 27층 잔해 더미에서 발견된 또 다른 매몰자 1명은 아직 구조를 기다리고 있고, 나머지 3명은 위치조차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는 27층 매몰자 구조를 위한 잔해 제거와 나머지 실종자 3명을 찾는 수색이 24시간 교대 체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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